목화솜 명주솜같은 귀한 솜으로 만들어진 이불은

오래되어 낡고 냄새가 난다고 하여 버리는것이 아닙니다

솜틀 과정을 거치게 될 경우

각종 얼룩이나 오염, 냄새는 살균소독 과정을 통해 깨끗하게 복원이 됩니다

또한 오래 사용하여 눌리고 다져지고 뭉쳐있는 솜은

한겹 한겹 새롭게 틀어져 몽글몽글 푹신하게 솜결이 살아나게 됩니다

솜틀기의 가장 좋은 장점은

무겁고 두꺼운이불을 요즘의 트렌드에 맞춰

사이즈도 늘리고 줄일 수 있으며 무게와 두께도 취향껏 가볍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목화마을솜틀집은 전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님 댁에서 가장 가까운 지사에서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목화마을솜틀집 홈페이지의 견적문의 게시판에 접수해주시거나

본사 대표번호 1577-2385 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방문 가능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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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마을솜틀집 고객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 입니다.

오늘 산책을 가는데 개나리가 조금 폈더라구요.

드디어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저는 봄이 오면 옷장정리와 이불정리를 꼭 해줍니다.

입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버리고 또 버려도 계속 생겨나는 매직..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여튼 봄이 온 걸 보고 겨울동안 쓰던 이불을 좀더 가벼운 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제 이불들은 한 10년은 된 거거든요.

올해만 쓰고 버려야지.. 버려야지.. 했다가 벌써 10년이 지났어요.

낡을 대로 다 낡은 이불을 보니 얼른 분위기 밝은 이불들로 바꾸고 싶었어요.

그러나 이불장엔 죄다 10년 내외로 오래 쓰던 것 뿐..

싹다 버리고 새로 사고 싶지만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

천천히 하나씩 바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목화솜이불을 리폼해보기로 했어요.

낡은 이불들 처리하기도 참 힘들죠.

얇은 건 쓰레기봉투에 구겨 넣는다 쳐도

두꺼운 이불은 처리도 힘들어 그냥 이불장에 쌓아 놓지는 않나요…??ㅎ

버려야지 하면서도 버리기가 참 힘들죠.

특히 목화솜이불은 비싸기도 하지만 관리가 어려워 천연솜이불을 사용하고 싶어도 망설이게 돼요.

쓰지도 않는데 이불장에 있는 집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듭니다.

이런 이불들은 목화마을 솜틀집에 맡겨주면 새것처럼 쓸 수 있어서 이불장에 모셔 둘 일이 없어요.

특히 목화솜이불은 혼수예단으로 많이들 준비하시죠.

저 역시 친정 엄마가 해준 목화솜이불이 아직도 있습니다.

사용하고 싶어도 관리가 힘들고, 디자인이 조금 촌스러워 사용이 힘들었어요 버리기도 힘들구요.

이런 처치곤란 이불들을 솜틀집에 맡기면 솜틀기는 물론 이불커버까지 맞춤으로 다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께나 사이즈도 맞춤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이불 용도에 맞추어 탈바꿈도 할 수 있어요.

이걸 진작 알았다면 이불장에 모셔두지 않고 비싼 목화솜이불을 더 잘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ㅜㅜ

이런 낡은 목화솜이불을 새 이불인 것처럼 리폼해주는 업체의 존재를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어떤 곳에 맡겨야할지 고민하다가 3대 째 이어오는 50년 전통의 목화마을솜틀집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커버 제작하는거나 속통 바느질은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다르긴 하잖아요ㅎㅎ

좋은 후기들도 너무 많고 퀄리티 부분도 믿음이 가 믿고 맡겼어요.

이 무거운 이불을 또 차에 싣고 업체까지 가야 한다는 게 참 귀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원분께서 직접 수거하러 와주신다고 해요.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이 수거 덕분에 엄청 간편해지더라구요.

수거하시러 오실 때 이불커버 카탈로그를 볼 수 있어요.

솜틀기 전문이라 알고 있어서 커버에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이게 웬걸.

정말 많은 종류의 디자인과 원단이 있었어요.

뭘 하나를 하더라도 역시 제대로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화솜 이불하면 예쁜 디자인을 찾기가 힘들거같은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디자인이 많이 있어서 예쁜 디자인으로 잘 골랐어요

물론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법한 디자인도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이 모아져 있는거 같더라구요

원단 샘플을 만져봤는데 백화점에서 쓰이는 원단을 쓰기 때문에 원단 퀄리티도 상당히 높구요.

그런데도 저렴한 이유는 공장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목화솜이불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상담도 친절하세 해주셨어요.

커버도 선택하고 솜의 두께 및 사이즈를 선택했어요.

이 과정에서 가정마다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데에서 구매하는 것이나 트는것보다 확실히 훨씬 저렴한 것 같아요.

가장 큰 장점은 낡은 이불을 버리지 않고 계속 쓴다는 거예요.

애착이 가던 걸 리폼해서 잘 쓰는 것이 선물해준 사람 입장에서도 참 고맙지 않을까요.

저는 두께도 얇게 만들기로 했어요.

두께를 더 얇게 하면 1~2개의 이불을 더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소파에서 가볍게 덮을 이불도 있었으면 해서 얇게 하나 또 하기로 했습니다.

솜에 어떤 표시를 하시길래 여쭈어보니까 다른 사람과의 솜이 섞이는 걸 방지하고자 표시해두는 번호라고 해요.

생각하지도 못 한 부분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시니 믿음이 더 갈 수밖에 없었어요.

수거해가신 이불은 최신식기계에 들어가 이물질이나 먼저를 떼어낸 뒤 솜만을 얻고 살균소독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새솜같이 보송보송한 느낌이 나는 거래요.

솜틀기가 끝나면 솜을 일정한 두께로 일렬로 뭉쳐준 뒤 커버를 씌웁니다.

영상을 보니까 전문 기능사 분들께서 아주 잘해주세요.

받아본 날 박음질을 확인해봤는데 정말 고급 이불같이 꼼꼼하게 해주셨더라구요.

이렇게 일일이 바느질도 해야 하는 등 제가 생각하지 못 한 여러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 것을 보니,

이런 복잡한 일들을 보니 이불들이 괜히 비싼 게 아니구나, 쉽게 구매하고 쉽게 버리고 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리폼도 해본 적 없는데 이불리폼을 해보고 리폼을 다르게 보게 되었어요. 쓰던 물건을 최대한 아껴 쓰면서,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쓰임새에 맞게 바꾸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좋지만 환경 면에서도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요즘 물가가 참 많이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으로 아껴가며 살아야겠어요!!

주기적으로 솜틀기를 해주면 오히려 더 오래 쓸 수 있고, 

솜의 풍성함 및 보온성도 유지해 주니까 만족도 높게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특히 목화솜이불은 다른 소재의 이불과 달리 세탁 및 관리가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물세탁도 안 되니 위생이 걱정이 되는데, 자주자주 햇볕에 일광소독을 해주어야 해요.

그래야 우리의 비싼 목화솜이불을 더 오래오래 쓸 수 있습니다ㅜㅜ

이제 곧 벚꽃도 필 거고, 봄이 왔는데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 거예요.

이럴 때 꽃 하나만 두어도, 커텐만 바꾸어줘도 인테리어를 환하게 바꿀 수 있잖아요

오래된 이불 있으시면 그대로 이불장에 방치하거나 집 분위기를 포기하고 그냥 사용하지 마시고

목화마을 솜틀집에 맡겨 솜틀기와 리폼을 해보세요. 이번에 목화솜이불은 작업 정말 잘한거 같아요

새이불까지 생긴 듯한 기분인데, 돈도 아낀 것 같고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 같아요.

만족도가 정말 높아서 앞으로 목화마을 솜틀집 자주 이용하려구요!~~